저는 알쓰입니다.
알콜쓰레기죠. 맥주는 작은 한 캔, 소주는 한모금이 끝입니다.ㅋㅋㅋ
근데 술에 관심은 많습니다.
병 색깔이라던가 상표 그림이라던가 하는것 말이죠.
오늘 지인 식당에 술이 입고되는걸 구경 했는데요.
진로 소주가 색깔이 바뀌어 있었습니다.
아니 바뀐게 아니고 추가된거랍니다.
이렇게 핑쿠핑쿠 색깔이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진로를 시켰는데 파랑과 핑크가 한 박스에 섞여 있고요. 전부 제로슈거라고 써있습니다.
진로 소주 입니다.
좌측이 새로 들어온 진로 제로슈거고요.
우측은 원래 가게에 있던 진로(이즈백)입니다.
아랫부분의 글씨만 살짝 바뀌었습니다.
진로 이즈백 이라 불리던 친구입니다.
이 친구도 이전 진로에서 도수를 엄청 낮춘거라고 하는데요. 2019년에 리뉴얼 되어서 나온거라 이즈백 이라는 명칭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새로 나온 진로 제로슈거 입니다
색깔은 본래의 파랑과 핑크가 섞여서 나옵니다.
뒷면입니다.
제로슈거와 소주의 원조 두꺼비.
제로슈거는 영양 정보가 포함되었네요. 죄다 0 입니다. 칼로리만 100ml당 89칼로리 입니다. 역시 제로네요.ㅎㅎ
뚜껑도 글씨만 아주 살짝 바뀌었습니다.
제로슈거 크게 찍혔구요. 도수가 16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진로 이즈백은 16.5도였네요.
제로슈거는 도수를 0.5도 낮췄다고 합니다.
원조 진로가 25도였은데 진로 이즈백으로 다시 나오면서 16.9도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16.5도까지 내려왔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최종적으로(인지아닌지) 16도가 되었습니다.
아 25도짜리 원조 진로는 진로 골드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고 합니다.
어우 저는 생각만해도 속쓰립니다ㅡㅎㅎ
이제 진로 이즈백은 생산이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어차피 0.5도 차이니까 진로 마시던 분들은 그냥 제로슈거로 드시면 되겠습니다.
진로 제로슈거 탄생 이유로는
이 친구 때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제로슈거의 붐이 일어난걸까요.
어쨌든 전 새로가 예뻐서 좋습니다.
맛은 음... 한모금 마셔봤는데 살짝 연한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알쓰라 더이상의 맛 평가가 불가합니다.
요즘 저는 레몬진 4.5를 즐깁니다.ㅋㅋ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