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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5일 작성했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송엽국 삽목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해요


송엽국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다육이스럽기도 한 것이

약간 톳 느낌도 나고요

저희 농장 송엽국은 핑크인데

요즘은 여러 종류가 나온 모양이더라고요

한 촉의 송엽국을 10센티 토분에 심은 모습입니다

한 촉이라도 가지치기를 잘하면

풍성하게 기를 수 있답니다~


지금부터 가지치기 방법과

송엽국 삽목을 보여드릴게요~

송엽국 가지치기

이렇게 생긴 줄기 끝을 쳐(?) 보겠습니다

 

줄기를 잘 살펴보시고

아래쪽에 새순에 두 개 올라오는

바로 이곳!

여기를 쳐(?) 줍니다

손으로 살살 누르면

톡 하고 쉽게 부러지지요~

이렇게 가지치기를 끝냈습니다

참 쉽죠~ㅎㅎㅎㅎ

 

 


곧바로 삽목 들어갑니다

가지치기하여 나온 것을 삽수로 합니다

삽수를 준비하시고

무언가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이론 설명 어려워서.. 과감한 생략!ㅎㅎ)

이파리 윗 쪽을 모두 잘라버립니다

*근데 송엽국은 워낙 삽목이 잘 돼서

안 잘라도 되긴 해요~*

삽목을 위한 작은 화분에 흙을 채우고

삽수를

꽂아줍니다

저는 흙에 물 안 준 상태로 꽂는데

흙을 먼저 적시고 하는 분도 많아요~

삽목 끝!

진짜 쉽죠~?

ㅎㅎㅎㅎ

하나는 정 없으니

삽수 하나 더 만들어 꽂은 후

저면관수해 줍니다

저는 삽목은 100프로 저면관수해줍니다

그럼 거의 살아요!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해가 안 들어오는 그늘에 두는 거랍니다

습하고 어두운 곳 = 평상 밑 최고!!

베란다에서 삽목 하실 경우

큰 화초 화분 위에 올려 두시는 걸 추천해요

이중 화분 효과 엄청납니다~


 

6/13

 

제일 위에 새싹이 나오기 시작했고요

전체적으로 단단한 느낌이 생긴걸 보니

삽목이 송엽국이 안정기에 접어든 모양입니다

이 정도면 삽목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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