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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가족끼리 에버랜드를 다녀왔습니다.

오후권 예약해서 거의 4시쯤 입장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더라고요.

아직 아이들이 어리기 때문에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보다는 동물을 보여주려고 에버랜드를 택한 거였지요.

맹수 사파리가 5시 반에 종료한다고 해서 마음고 급했고, 프리패스는 2시에 종료라 줄은 줄대로 다 서야 했고,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대기시간은 70분 이상이었고..

결국 맹수 사파리 보고 나니 다른 건 다 종료더라고요.



근데 맹수 사파리마저도 생각보다 너무 금방 지나가버렸고ㅠ

결국 동물 중 가작 기억에 남는 건 요 녀석뿐이네요.
에버랜드 맹수 사파리의 가장 마지막 주인공이자 잊을 수 없는 존재감.

이 곰의 이름은 '포세이돈'이라고 한대요.
이름처럼 물을 좋아해서 거의 하루 종일 물놀이를 하느라 털 색깔도 히끗허게 빠졌다고 합니다.ㅋㅋㅋ

그리고 곰이 물놀이하는 이 웅덩이의 이름은 무려.. '곰탕'입니다.


아쉬운 점이 많았던 에버랜드 나들이였지만 6살 3살 꼬맹이들은 재밌었다고 합니다.

3살 따님이 찍은 '엄마와 언니'

그리고 본인 셀카


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불꽃놀이까지 보고 10시에 퇴장했습니다~

꿈과 희망의 나라(?)에
다음엔 오전에 가려고요.
ㅋ1ㅋ1ㅋ1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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