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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핫립세이지 삽목을 해 보았습니다!

핫립세이지는 허브 세이지 종류 중 하나인데요

향기도 좋고 먹을수도 있답니다

이정도면 중 모종 수준인 핫립세이지랍니다

한 촉이구요 아마 작년 가을 삽목했던 아이 같네요

저희동네 중부지방 기준으로는

노지월동 안됩니다!!!

영하 1~2도 정도까지 내려갔던 하우스 안에서

겨울을 보냈습니다. 참고하세용

초봄에 가지치기 한번 한 상태입니다

핫립세이지 꽃 입니다

윗쪽은 하얀색이구요 아래쪽은 빨간색 이지요

처음부터 끝까지 전체 다 빨간색 꽃이 핀다면

그건 체리세이지 입니다

저는 핫립세이지만 있어요

핫립세이지는 향도 좋은데 이쁘기까지 해서

제가 참 애정하는 식물인데요

심지어 삽목도 잘 된답니다!!


지금부터 가지치는 방법과 삽목 방법을

사진과 함께 보여드릴게요~

핫립세이지를 가까이 자세히 보시면

이정도로 자세히 보시면요

기둥에 작은 새싹들이 보이시나요?

큰 잎 말고요

양쪽으로 나있는 작은 새싹들

그 새싹들이 좀더 크면 이렇게 된답니다

새로운 가지로 자라는거죠

하지만 얇아요.. 이거 언제 다 키우죠?

그래서 가지치기를 합니다

좀더 탄탄하고 숱 많아지게요

바로 여기!!

새싹들 위를 잘라줍니다

몇번째 칸을 자르던 상관은 없어요

그냥 취향껏!! 자르시면

한개의 멀대같던 가지가 몇주 후

짱짱한 두개의 가지로 늘어난답니다~

다른 가지들도 키맞춰 잘라 주고요

물론 새싹들 위를 잘라야겠죠?!

깔끔하게 가지치기가 끝났습니다

이대로 그냥 두셔도 되구요

저는 몇주 후 같은 방법으로 가지치기를

한번 더 할 예정입니다

*가지치기를 하면 꽃은 늦게 봅니다. 가지가 새롭게 다시 자라야 그 끝에 꽃이 피니까요~*

가지치기 후 나온 이 친구들을 삽수로

삽목을 해 볼 수 있습니다


핫립세이지 삽목하기

일단 길쭉하게 올라간 꽃은 다 잘라 줍니다

단단한 아래쪽부터 두마디씩 잘라 줍니다

사실 환경만 맞으면 한마디씩 잘라도 가능합니다

요렇게 아래쪽 잎들을 모두 따 줍니다

삽수가 좀 길다 싶으면

아래쪽 잎사귀 바로 아래를 잘라줘도 좋습니다.

사선으로 자르면 더 좋습니다

안전한 삽목을 위해

가급적 잎사귀 뗀 자리는 남겨두세요

잎이 있던 자리에 뿌리가 잘 나오니까요~

거의 다 됐습니다

불필요한 영양 손실을 막기 위해

큰 잎사귀들을 잘라줍니다

이렇게 말이죠

그냥 대충 자르면 됩니다

삽목할 화분을 준비하구요

흙도 채워 주시구요

꼽습니다!!

주변을 살짝 눌러도 좋구요

그냥 꼽기만 해도 괜찮더라구요

맨윗부분도 삽목 잘 됩니다만

저는 살짝 딱딱해진 부분을 삽목하는게 좋더라구요

그냥 취향입니다ㅎㅎ

 

아까 나온 가지들을 모두 정리해서

그냥 다 꼽아줬어요

합식해서 키우면 훨씬 풍성해집니다

삽목의 마무리는 저면관수!!

그 후에는 습하고 그늘진 곳에서 요양시키며

핫립세이지 삽목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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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5일 작성했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송엽국 삽목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해요


송엽국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다육이스럽기도 한 것이

약간 톳 느낌도 나고요

저희 농장 송엽국은 핑크인데

요즘은 여러 종류가 나온 모양이더라고요

한 촉의 송엽국을 10센티 토분에 심은 모습입니다

한 촉이라도 가지치기를 잘하면

풍성하게 기를 수 있답니다~


지금부터 가지치기 방법과

송엽국 삽목을 보여드릴게요~

송엽국 가지치기

이렇게 생긴 줄기 끝을 쳐(?) 보겠습니다

 

줄기를 잘 살펴보시고

아래쪽에 새순에 두 개 올라오는

바로 이곳!

여기를 쳐(?) 줍니다

손으로 살살 누르면

톡 하고 쉽게 부러지지요~

이렇게 가지치기를 끝냈습니다

참 쉽죠~ㅎㅎㅎㅎ

 

 


곧바로 삽목 들어갑니다

가지치기하여 나온 것을 삽수로 합니다

삽수를 준비하시고

무언가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이론 설명 어려워서.. 과감한 생략!ㅎㅎ)

이파리 윗 쪽을 모두 잘라버립니다

*근데 송엽국은 워낙 삽목이 잘 돼서

안 잘라도 되긴 해요~*

삽목을 위한 작은 화분에 흙을 채우고

삽수를

꽂아줍니다

저는 흙에 물 안 준 상태로 꽂는데

흙을 먼저 적시고 하는 분도 많아요~

삽목 끝!

진짜 쉽죠~?

ㅎㅎㅎㅎ

하나는 정 없으니

삽수 하나 더 만들어 꽂은 후

저면관수해 줍니다

저는 삽목은 100프로 저면관수해줍니다

그럼 거의 살아요!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해가 안 들어오는 그늘에 두는 거랍니다

습하고 어두운 곳 = 평상 밑 최고!!

베란다에서 삽목 하실 경우

큰 화초 화분 위에 올려 두시는 걸 추천해요

이중 화분 효과 엄청납니다~


 

6/13

 

제일 위에 새싹이 나오기 시작했고요

전체적으로 단단한 느낌이 생긴걸 보니

삽목이 송엽국이 안정기에 접어든 모양입니다

이 정도면 삽목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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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 블로그에 2022년 6월 3일에 작성했던 글 입니다.

블로그 옮기기 진행중 이에요^^


 

제가 요즘 즐기고(?) 있는

아이리쉬 모스를 소개합니다

아이리쉬모스는 향모스라고도 불리는데요

아주아주 작은 꽃을 손으로 스치면

우아하고 은은한 향이 납니다.

옆으로 잘 퍼지는 지피식물로

무려 월동도 됩니다!!

그런데 여름을 잘 못넘기는 모양이에요^^;;

실내 정원에 추천 합니다~

잔디 대신 심는 분들도 있다고 해요

하루에 6번 정도는 밟아도 괜찮다고 하지만

저는 화분에서 키우기 때문에 아직 안밟아봤어요ㅎㅎ


지금부터

아이리쉬모스 분갈이 방법을 보여드릴게요

아이리쉬모스 8센치 포트분 입니다

뿌리가 꽉 찬것 같아서

분갈이 할겸 보여드립니다~

오 역시 꽉찬 뿌리 입니다

잔뿌리들이 굉장히 잘 돌아있죠

자 지금부터 놀라지 마시구요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그냥 절반을 뚝 잘라주세요

가위나 칼로 잘라도 되구요

저는 가지러 가기 귀찮아서

손으로 잡아 뜯었습니다

완전히 잘라내 주세요

이 친구는 뜯고 찢고 해도 잘 사니까

걱정말고 뿌리 정리해 주시면 됩니다!

옮길 화분을 준비하구요

저는 10센치 토분으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보기 좋으라구요~

밑에 흙을 채워줍니다

본인의 취향껏 흙을 채워 주세요

저는 조금 많이 채웠어요

(화분 크기가 엄청 많이 커지지 않을 경우에는

배수층을 만들지 않아도 됩니다)

흙 채운 화분에

아이리쉬모스를 쏙 넣고

저는 이렇게 화분보다

위로 볼록해지게 넣었습니다

이번 화분은 고봉밥 스타일로 하려구요

다음은 식물과 화분 사이의 틈을

흙으로 살살살 매꿔주세요

숟가락 이용을 추천합니다!!

채운 흙을 손가락으로 살살 꾹꾹 눌러줍니다

아이리쉬모스 고봉밥 스타일로 분갈이 완성!!

저 사이 틈은 생각보다 빨리 채워집니다

삐쭉삐쭉 나온 부분이 거슬린다면

그냥 가위로 잘라주면 됩니다~


다른 스타일(?)의 아이리쉬모스도 보여드릴까요?

ㅎㅎㅎㅎㅎㅎㄹㅎㄹㄹ

제가 애정하는 친구지요

 

풍성한 머리카락

 

새초롬(?)한 표정

근데 머리가 너무 자라서 얼굴이 잘 안보이네요

컷트좀 시켜줘야겠습니다

완서엉...ㅋㅋㅋㅋ

머릿발 이었던 걸까요

 

하나 더 보여드리자면요

 

이 친구는 머리를 묶어 보았습니다

ㅎㅎㅎ

묶어도 살더라구요

머리카락들을 짧게 다듬으면

위의 고봉밥 스타일이 된답니다

가위질 할맛 납니다

금방 자라기도 하구요~

삽목도 엄청 잘돼요

한웅큼 잘라서 흙에 푹 꽂으면 끝이랍니다


다양한 변신이 가능한 아이리쉬모스

요즘 저의 소소한 놀잇감 중 하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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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옮기기 작업중 이에요^^

타사 블로그에서 작성했던 2022년 5월 20일 포스팅 입니다.


 

화창한 오늘(2022년 5월 20일)

꽃 하우스 안의 화분들

수형을 다듬어 주고 있어요

그런데 말입니다!

장미허브도 꽃이 피는 친구였네요ㅎ

이렇게 꽃이 피었답니다!

그것도 제가 애정하는 연보랏빛으로 말이죠

 

다른 외목대들도 꽃이 필랑말랑 하지만

수형 정리를 위해 그냥 싹둑 잘라줬습니다~

가장 크게 핀 한 개만 조금 더 두고 보려구요

향긋한 장미허브

이런저런 수형 도전하기 딱 좋은 식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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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에 작성한 글 입니다.


어즈께 이야기(2022년 3월 22일)

날씨가 제법 괜찮은 듯 하여

국화 시든 자리를 다듬어 보았습니다!

부송부송 말라있는 국화들

제 기억으론..

흰색에서 핑크로 변하는 국화 같아요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

위에 마른 가지들을 싹 다 잘라줬어요

그냥 둬도 된다는데..

깔끔해 보이고 싶어서 말이죠~

자세히 보면 벌써 새순들이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이왕 새싹일 봤으니

국화 번식방법 알아볼까요?!

건강한 새싹 하나를 골라서

살살살 땡기며 줄기를 쫒아가다보면

그리 깊지 않은 곳에 뿌리가 달려있는게 보입니다

살살~

적당한 곳을 소독한 가위로 컷!!!

(뿌리가 안달려있으면 자리잡는데 시간이 좀 걸려요)

요렇게 새 국화 하나가 탄생했습니다

저는 트레이 반판만큼이나 담았답니다

 


 
 

 

4월 3일의 국화들

 

싱싱~

곧 화분으로 옮길 예정입니다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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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릿한 오후

보스턴고사리를 뿌리찢기해서

번식해 보았습니다

엄청 쉽답니다!

준비물을 살펴보면요

번식할 보스턴고사리 준비 하시구요

나눠담을 화분 준비 하시구요

ㄷㄷㄷㄷㄷ 칼 준비하시구요

(가위로도 가능하긴 한데 칼이 편해용)

아참참!! 당연히 흙도 준비하세요


번식(뿌리나누기) 시작합니다

일단 화분에서 보스턴고사리를 빼내야 합니다

잘 안빠지면 모종삽 등을 이용해서

가장자리를 살살 꾹꾹 쑤셔(?)주며

화분과 흙을 떼어내줍니다

쑤욱 나온 보스턴고사리

 

다른화분 하나 더

뿌리까지 쏘옥 빼냅니다

이쪽건 화분이 좁았는지

뿌리쪽에서도 이파리가 나올 준비를 하네요

요렇게 놓고 칼로 자릅니다

대략 뿌리쪽만 반으로 자릅니다

가로 아니고 세로로 자릅니다

(너무 잔인하여 칼로 자르는 모습 생략.

은 아니고 혼자 작업하느라 못찍었어요^^;;)

요렇게요

그냥 자르면 됩니다

벌써 끝나가요ㅎㅎ

화분에 흙 채우고

자른 보스턴고사리 담고

위에 흙을 잘 채워주면

끝! 입니다

사진 생략이 많아서 민망합니다..

 

이랬던 보스턴고사리가

이렇게 늘었습니다~

딸들이 얼른 커서

제가 흙놀이 할 때

사진좀 찍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보스턴고사리 번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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