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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면 들여야 하는 식물 중 율마와 애니시다가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제 생각이에요.
전 해에 죽었으면 다음 봄에 사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는 친구들이죠.

다행히 저희집 애들은 안죽었습니다.
다만 수형이 좀 난간할 뿐이죠.

바로 이렇게 말이에요.
이건 3월 24일 이야기 입니다.

아실런지 모르겠지만 저는 외목대 수형을 좋아합니다. 엄청요.ㅎㅎ
그리고 애니시다를 외목대로 키우면 정말 압도적으로 예쁘죠.

이렇게 말이에요.
지금은 가고 없는ㅠㅠ
다시한번 이렇게 키워볼겁니다.

제일 위 사진의 그 친구입니다.
지지대를 박고(?) 고정했습니다.
외목대로 가는 첫 걸음이죠.

요리보고 조리봐도 산발 스타일입니다.
일단 꽃과 향기를 즐긴 후 가지치기를 해 주기로 합니다.


.
.
.
.
.

5월 16일 모습입니다.
꽃도 다 졌고 제법 자란 느낌입니다.

뭐.. 옆으로 돌리면 여전히 마음에 안들지요. 가지를 쳐 보도록 합니다.

이렇게 쳤습니다.
아래쪽 가지 몇개만 정리 했습니다.
숱은 좀더 자라면 정리하도록 합니다.

아직 키는 더 컸으면 해서 성장점은 그대로 두었습니다. 1미터 넘게 키우려고요. 언제크나...ㅎㅎㅎ

애니시다 외목대 만들기 어렵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애니시다 삽목에 관한 이야기도 있어요~

2022.07.06 - [식물이야기/번식 이야기] - 애니시다 번식, 애니시다 취목, 애니시다 삽목

 

애니시다 번식, 애니시다 취목, 애니시다 삽목

저는 애니시다를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맨 처음 식물 카페에서 우연히 애니시다를 알게 된 후, 바로 주문을 하고도 빨리 받고 싶어서 밤새 끙끙댈 정도였지요. 아마 그 당시 12,000원 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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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식물의 외목대 수형을 아주 좋아합니다. 그래서 가능할 것 같은 친구는 외목대로 시도해보곤 하죠.

이번 주인공 식물도 꽤 열심히 외목대로 만들어둔 친구 입니다. 구문초에요. 로즈제라늄이라고도 불립니다.

한 3년 전쯤에 구문초를 처음 접했는데요.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이라고 해서 구입했는데 딱히 효과는 없는 것 같습니다. 하핫.

확실한건 제가 맡기에 향기가 너무 좋았다는겁니다. 꽃도 피고 말이죠. 전 맘에 드는건 폭풍 번식 들어갑니다.ㅎㅎ

그동안 아주 여러개 삽목을 했고요. 여기저기 나눠주고도 몇 개가 남았습니다.
그 중 가장 아끼는 친구가 바로 외목대 수형의 구문초 입니다.

딱 하나 있어요.

그것도 엄청 큰 친구가 말이죠.
몇년째 베란다 빛 잘 드는 한 구석에서 순둥순둥하게 크고있는 외목대 구문초 입니다.

어디가 외목대야 싶어지게 무성해졌더군요. 몇달간은 쳐다도 안보고 물만 대충 주던터라 이제야 끄집어내(?)봤습니다.

베란다는 자리가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이렇게 무성하면 탈락! 입니다.ㅎㅎㅎ
그래서 정리해주기로 합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
그냥 가운데 줄기 하나만 남기고 부엌가위로 싹둑 싹둑 자른겁니다. 지난번 가지치기 때 성장점도 잘라냈습니다. 이제 키는 그만 큽기다.ㅎㅎ

잘라서 나온 가지들은 대충 빈 화분에 흙 담아서 푹푹 꽂아두고도 너무 많이 남아서 과감하게 처리(?)했습니다. 크크큭(악당웃음)

요리보고 저리봐도 얄상하고 깔끔하게 잘 빠졌죠?
분갈이는 미뤄두고 이대로 비료만 좀 얹어서 다시 원래 있던 빛 잘 드는 구석에 넣어뒀습니다.
아무래도 키가 크니 한 가운데 둘 수는 없지요. 아쉽게도..!

구문초는 볼때마다 언제 이렇게 자랐나 싶은 친구입니다. 오늘 민둥~ 해진 외목대 구문초도 금새 풍성해질거랍니다.

오늘의 가지치기는 아이고 속이 다 시원하다~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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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악보를 못 보는 큰 딸의 피아노 연습을 위해 쉬운 악보에 계이름을 달아보고 있습니다.

작업은 포토샵으로 진행하지만 jpg파일로 저장하고 있습니다.

악보는 온라인 상에 돌아다니는 악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혹시 저작권 상의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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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 올리브나무 가지치기를 한 후
가지 몇 개를 삽목해봤습니다.

재작년에는 10개정도 시도 했다가 두개 성공했었지요.

하나는 친구 주고 한개 남은 삽목이 올리브나무가 얘입니다.


이번에도 10개정도 삽목시도한 것 같은데요. 그 중 3개나 성공 했습니다.

이게 제가 삽목한 올리브나무의 모습입니다.ㅎㅎㅎ 나무 종류는 삽목이 굉장히 오래 걸리고 약간 어렵죠. 저한테는요.
이 상태로 싱크대 앞에 두고 관리 했었습니다.

화분속은 질석이구요. 계속 저면관수 했습니다. 위에는 뚜껑(?)을 씌워서 습도 관리를 했지요. 온도관리는 따로 안했습니다. 그냥 주방 온도요.

뿌리같은게 보여서 엎어보고싶었으나 꾹 참고 뿌리가 밖으로 나와 한 바퀴정도 감았을 때 뒤집어엎었습니다.

다른 화분 속 올리브 삽목은 이파리가 말라서 후두둑 떨어졌는데요. 이 친구들은 파릇파릇합니다.

뿌리도 화분 아래까지 잘 뻗었지요.
솔직히 한개 성공한줄 알았습니다.ㅎㅎ
저한테는 한 개 성공도 감지덕지거든요.

 

그런데 무려 3개나 뿌리가 나왔습니다.
대박!!!

바로 화분에 정식해주기로 합니다.


아주 여린 삽목이들이라 10센치 포트화분에도 배수층을 깔아줍니다. 난석입니다.

흙을 적당히 채워줍니다.
일반 상토입니다.

그리고 각각의 집에 넣어줍니다.

마지막은 이중화분 효과와 온습도 조절을 위해 큰 화분 위에 올려서 요양시켜줍니다.

이렇게까지가 3월 27일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오늘 5월 13일.

다들 잘 적응해서 베란다 생활중입니다.

새순도 내기 시작합니다.

잘 관리해서 츄파츕스모양 예쁜 대품 올리브나무 만들어볼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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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우리집 베란다에 수형이 난감한 친구가 보여서

과감하게 정리해주기로 합니다.

 

바로 이 친구랍니다. 

아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요즘은 색깔도 다양해지고 있는 목마가렛 입니다.

우리집 목마가렛은 가로는 넓고 세로는 좁은.. 이상한 모양새로 자랐습니다.

재작년 즈음에 삽목한건데 그 때 제가 많이 귀찮았나봅니다.

그냥 대충 갔다가 꼽았나봐요.ㅎㅎㅎ

 

위에서 보면 이런 모양새 입니다.

그냥저냥 꽃도 잘 피고, 구석에 둬서 거슬리지 않았는데요.

물 주다가 바닥으로 추락해서 손 보기로 했습니다.ㅎㅎ

 

외목대 수형은 기본은 (성장점이 살아있는) 가지 하나만 두고 다른 가지들을 정리해 주면 되는겁니다.

일단 가운데에 지지대를 세웠습니다.

저는 인터넷에 파는 꽃 철사 중 가장 두꺼운걸로 지지대 삼았어요.

자르기는 힘든데 잘 구부러지고 튼튼하더군요.

 

 

다음은 바로 가지를 잘줄건데요.

절단 도구는 앵간하면(?) 소독을 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손소독제로 소독했습니다. 어느 유튜브에서 봤거든요.ㅎㅎㅎ

 

싹뚝싹뚝..!!

가운데만 놔두고 다 쳐버린다는 기분으로 잘랐습니다.

목질화 되어있는 부분을 잘라야 해서 살짝 애먹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줄기 아랫부분에 붙은 이파리도 싹 정리 해 주고요.

얇은 꽃철사로 기둥과 목마가렛 줄기를 잘 고정해 줍니다.

 

목마가렛 외목대 만들기 끝 입니다.

 

목마가렛은 우리나라 여름 날씨를 힘들어 합니다.

찌질이가 되는 시기가 바로 여름이죠.

무더운 여름이 오기 전에 목마가렛 수형도 한번 다듬어 보시고

울창해진 이파리도 정리 해 주시면 여름을 잘 보낼겁니다.

목마가렛은 삽목도 상당히 잘 되기 때문에

빈 화분이 보이면 바로바로 가지를 꼽아보세요.

목마가렛 부자가 되실겁니다.ㅎㅎㅎㅎ

 

감사합니다.^^

 



목마가렛 다른 이야기도 있어요~

2022.07.06 - [식물이야기/세상의 모든 식물 이야기] - 죽을때 까지 죽은게 아닌 목마가렛

 

죽을때 까지 죽은게 아닌 목마가렛

봄이면 어느 화원에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식물들이 있는데요. 목마가렛도 그중 하나일 거에요. 요즘엔 색깔도, 꽃 크기도 아주 다양해졌더라구요. 저에게는 오리지널 하양 노랑 목마가렛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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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4일.
안그래도 성장 속도 느린 엔젤스킨.
삽목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모체입니다.
1년정도 키웠는데도 정말 느리더군요.
이럴거면 왜 이름에 스킨 집어 넣었냐며..ㅋㅋ

20센치 토분고요.
식물등 없이 키우던거라 물을 많이 아꼈습니다.

예쁜건 많이 갖고싶은 욕심쟁이인지라
삽목을 하기로 합니다.

가위를 소독하고

일반 스킨 삽목하듯이
마디마디 잘라서 삽목 합니다.

이정도의 삽수가 나왔고요.

그 중 탑수(맨 위 생장점 붙은 삽수)는
2개가 나왔습니다.

삽수들을 3개씩 꽂았습니다.
일반 상토입니다.

총 3개의 삽목 화분이 생겼구요.


몇달간 열심히 물을 주고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 시간상 어제네요.

12월 9일 금요일에
드디어 한 화분에서 새싹이 폈습니다.

탑수 부분이에요.

살펴보이 아직 뿌리가 밖으로 나오진 않았습니다.

열심히 잎 피운 친구는
상으로 윗칸에 자리잡아줬습니다.
사진상 가장 왼쪽 화분이에요.
9센치 꼬마분

선인장존의 식물등이 살짝 스치는 자리에요. 가끔 요양이 필요한 화분들을
저 곳에 올려두곤 합니다.

3개의 삽목 화분 중
아직 하나밖에 피지 않았습니다.
한 개는 친구집에 보냈는데요.
싹이 나왔으려나요~

삽목 기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
엔젤스킨

얼른 치렁치렁 해졌으면 좋겠습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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