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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톱스.

실제로 보니 너무 예쁘더라구요. 키우기로 결심 했습니다.

 

 

리톱스 다 자란것도 많이 팔고 있지만 전 씨앗부터 키우는 것을 선호하지요.

마침 리톱스 씨앗을 팔길래 구입했습니다.

 

요 상품이구요.

280여종이 믹스 되어있다고 합니다.

총 300립이구요.

 

그렇다면 서로다른 다양한 리톱스들을 키워볼 수 있겠군요.

 

촤란... 리톱스 믹스

발아율이 80프로 이상이라고 합니다.

오오 굉장하네요.

발로 키워도 반 이상은 살릴 수 있겠습니다.ㅎㅎㅎㅎ

 

흙을 준비 했습니다.

상토 위에 마사와 질석을 올렸습니다.

 

화분은 음..

방울토마토 용기였던 플라스틱 뚜껑달린 통 입니다.

추운 베란다에서 비닐하우스 역할을 해 줄겁니다ㅋㅋㅋ

 

리톱스 씨앗 믹스 300립 입니다.

300.... 맞나.. 세어볼 엄두가 안나서 그냥 믿습니다.

 

골고루 뿌려보았습니다.

골고루 잘 뿌려졌겠죠?

뿌리면서도 어디로 뿌려지는지가 안보여서 난감허네요...

어쨌든 분무기로 물도 골고루 잘 뿌려주었습니다.

해가 잘 드는 곳에 두는게 좋다고 해서

베란다로 보냈습니다.

 

아침 저녁은 쌀쌀하니

뚜껑을 열었다가 닫았다가 해줄 예정입니다.

 

동봉된 설명서에 의하면

환경이 좋으면 5~6정도부터 발아가 된다고 합니다.

물도 그 때 까지는 안말리는게 좋대요.

좋았어!! 도전합니다.

 

베란다 해 잘 드는 곳에 자리 잡았습니다.

우리 오늘부터 1일이다.

 

지금 베란다 온도는 쏘쏘 입니다.

아직은 생각보다 안쌀쌀하네요

내일 비온다던데 온도가 어떻게 바뀌려나요~

 

 

자. 리톱스 파종을 끝냈습니다.

뭔가 변화가 있으면 또 사진 찍어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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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서 하는 행사에 구경 다녀왔습니다.

그 곳에 올 해는 심어볼까 말까 고민하던 구근을 판매하는 분에 계시더라구요!!!

안봤으면 모를까, 봤으니까 사야죠!ㅎㅎㅎ

튤립 10개, 프리지아 10개 구입해왔습니다.

(프리지아 2개 서비스로 더 주심. 감사함다)

 

처음 심어보는 프리지아 먼저 심어봅니다.

 

 

찾아보니까 프리지아 키가 굉장히 높게 자라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최대한 깊게.심어보았습니다.

 

아마 지지대는 필수인 모양이에요.

몰랐네요 호호호..

 

아 참고로 4가지 색깔을 섞어서 구입했어요.

어떤색일까요?~ㅎㅎ

 

 

다음은 튤립을 심어봅니다.

 

튤립은 한 3년째 구근을 새로 구입해서 심고 있어요.

이번 튤립의 색깔은 빨강과 노랑입니다.

섞어서 구입한거라 뭐가 뭔색인지 모릅니다.

 

10개를 딱 붙여서 심어버렸지요.

너무 크지않고 올망졸망 보기좋게 자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근데 날씨가 너무 따뜻한데 괜찮은걸까요;;

 

일단은 물을 흠뻑 주고

에어컨 뒤 그늘진 자리에 놔뒀습니다.

 

아마 새싹이 어느정도 나올 때 까지는 더이상 물을 안주는게 좋은 모양이에요.

새싹이 나오거든 또 사진 찍어보겠습니다.

 

튤립 구근심기, 프리지아 구근심기 끄읏!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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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구입해본 식물 영양제입니다.

 

이름은.. 음..

퓨어 설루션? 이라네요.

이름 뭔가 똑똑해 보이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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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겼습니다.

한 박스에 10포가 들어 있고요.

한 포당 물 2리터에 섞어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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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은 화분에 노란 알갱이 영양제만 넣었었는데요. 이번에 수경재배에도 영양제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이제 알았음;;;) 이걸 구매해봤어요.

 

원래 행잉이나 수경재배는 관심 없었는데 화분 둘 곳이 없다 보니 이래저래 여기까지 왔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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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 설루션 영양제.

 

이제 막 두 포째 사용하는 거라 효과가 좋은 건가 아닌 건가 확실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요.

이 영양제 쓰고 수경 아이비 새싹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음.. 근데 영양제 안 줘도 나올 시기라 이게 영양제 덕분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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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경재배 용기에만 넣지 않고 작은 화분들에도 골고루 줘봤는데요. 확실히 모자라네요.

 

그냥 흙으로 키우는 화분은 지금까지처럼 노란 알갱이 영양제 주고, 수경재배 아이들한테만 이 퓨어 설루션 영양제 줄 겁니다. 비용이.. 쿨럭..... 컥...ㅋㅋㅋ

 

수경재배 영양제 알아보시는 분들은 한번 사용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편하긴 하네요~

 

 

내 돈 내산입니다.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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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목은 슈렉 귀를 닮은 다육식물 입니다.

 

지난번에 베란다 정리를 하면서 한 화분에 있던 우주목을 따로따로 나눠심었었는데요

 

너무 빽빽하게 자라다보니 가운데에 하얀 뭔가가 생기려고 하는 조짐이 보였습니다.

아! 아악!

 

그래서 깔끔하게 다듬어버렸어요ㅎㅎㅎㅎ

줄기가 너무 여기저기 뻗은건 잘라서 삽목 했구요.

 

자르고 나눠심다보니 우주목 화분이 더 늘어버렸고요.

 

 

떼어낸 이파리도 엄청나서 몽땅 흙에 꽂아두었답니다~

 

반 이상 살아라 얍!

 

우리집 우주목들의 조상(?) 우주목.

 

1000원짜리 소품 우주목이었는데

이렇게 되었습니다.

 

옆으로 나간 애들은 또 잘라서 심어줘야 하는데 늦게 발견해서 그냥 다음으로 미룹니다...ㅎㅎ


우주목 번식 엄청 잘돼요.

겨울에 얼지만 않으면 잘 큽니다!

 

우주목 키우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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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 무렵의 이야기

 

이제 식쇼핑 그만 할라고 했는데 말이죠.

네 진짜에요.

 

 

근데 어제 밤에 당근에 올라온 식물들 구경하다가 꽂혀버린겁니다.

 

 

 

 

 

필로덴드론 파스타짜넘

 

순화 완료된 상태구요. 무려 새 잎파리도 나와있습니다. 아 자비로워라♡

 

완전 그림같은 이 이파리

너므 이뻐서 지구 뿌셔요

 

 

그리고 또 하나

소코라코 입니다.

 

동글동글 핑쿠핑쿠

많은 식물러들에게 사랑받는 소코라코에요.

 

 

 

이제 그만살꺼에요. 진짜입니다. 저 진지해요.

 

근데 잠깐만요

당근 쪼꼼만 더 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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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0일 이야기.

 

아침저녁으로 엄청 춥다가도

낮의 거실은 좀 따숩네요.

 

온도가 적당하니 저는 또 가위춤이 뿜뿜..

 

두 친구를 정리해 주었답니다.ㅎㅎ

 

바로 벵갈고무나무와 휘커스움베르타 입니다.

두 친구 모두 고무나무 종류이구요.

 

휘커스는 우리집에 온지 약 3년째,

벵갈이는 올 봄에 구입한거랍니다.

 

구입한 후 수형 관리를 안해줘서 여기저기 삐침삐침 수형입니다.

 

저는 여전히 외목대를 사랑하는 녀자인지라

이 친구들을 외목대로 고쳐(?) 주었습니다.ㅎ

 

촤라란~

훨씬 낫죠??

 

딸래미가 보더니 키가 커졌다고 합니다ㅎㅎ

 

고무나무 종류이다보니

두 녀석 모두 흰 피(?)를 줄줄 흘리더군요.

계속 닦아내며 처리 했습니다.

 

 

가지치기를 해 주었으니 다음 순서는 당연히

삽목입니다. 푸하하하

아이씐나

저는

이런 나름 나무종류는 흙에 바로 꽂으면 물관리 습도관리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물꽂이 하려고 합니다.

 

아차차

물꽂이 삽목을 할 때는 가지치기 한(잘려진) 면을 꾸덕꾸덕 이상 말린 후 물에 넣는게 좋다고 합니다~

 

물꽂이 사진 어디갔뉘

 

오늘 사진 너무 0떡같네요..

어쨌거나

오늘도 역시 가위춤을 췄습니다

 

 

 


지난 10월 20일에 가지치기 하고 물꽂이 해뒀었는데요.

 

오늘 문득. 지나가다가 문득 봤더니

벌써 캘로스가 형성되었습니다!!

 

고무나무 종류가 삽목이 잘 되는건 알고 있었지만 빠르긴 빠르네요.

 

이러다가 고무나무 부자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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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정말 갑자기 추워집니다.

 

겨울을 베란다에서 보낼 베란다 식물들의 예쁘.....지는 않은 그냥 모습을 남겨두고자 사진을 좀 찍어보았어요.

 

제발 영정사진이 되지 않길 바라며.

 

함께 보실라우~¿ㅎㅎㅎ

보정 없는 꽤나 적나라한 야생의 베란다 사진 입니다. 기대하지 말고 보시길 바랍니다..

 

첫번째 친구는 우주목 입니다.

비교적 최근에 분갈이를 해서 문 바로 앞에 있네요.

 

결혼한 다음 해에 천원짜리 우주목을 인터넷으로 구입 했었는데요, 큰 딸이 3살 무렵에 잎(?)을 똑똑 다 따서 외목대를 만들어줬던 친구입니다.

 

본체와 떨어진 잎들을 넓고 얕은 화분에 우겨넣고 몇년간 구석에 방치했더니 이래저래 늘어서

이만큼이 되어부렀어요.

슈렉 귀 같은 모습이 귀엽긴 한데 이거 좀 많은거 아닌가..ㅎㅎㅎ

 

근데 분갈이 하다가 떨어진 잎(?)들은 또 꼽아뒀습니다. 갑자기 추워져서 그런가 정신들을 못차리네요.

 

 

 


다음은 다육이 합식 화분입니다.

 

참고로 전 다육이를 작고 아기자기하게 키울줄 몰라요. 무조건 크게!를 외치며 상토로 키웁니다.

 

다육이 합식을 한 이유는 단순합니다.

식물 더 들여야 하는데 베란다에 자리가 없어. 너네 각각 떨어져있으면 자리 차지하니까 그냥 합쳐서 심자. 이겁니다.ㅎㅎㅎ

 

머리 큰 애들은 머리 큰 애들끼리

 

키 큰 애들은 키 큰 애들끼리

 

덩치 커진 애들은 덩치 커진 애들끼리

 

이건 생긴거 다 다른 애들끼리

 

이렇게 그냥 막 합쳐서 심었습니다.

심지어 이름도 잘 몰라요.

 

전부 토분이고 가장 작은게 15센치 입니다.

흙은 밑에는 거의가 상토고 윗부분만 자리 잘 잡으라고 마사, 난석, 모래, 질석 등이 섞인 무거운 흙으로 멀칭해보았습니다.

 

다행히 다들 자리를 잘 잡았어요.

 

가끔 재미로 이런 합식도 해봅니다.

애들 발은 왜 그렇게 빨리 커지는지..ㅎㅎ

 


다음은 국화 입니다.

 

사실 요즘 다니다보면 화려한 국화 많이 보이잖아요. 가을을 대표하는 꽃이니까요.

 

그래서 우리 국화가 좀 안쓰럽긴 한데 말이죠.

 

여름내내 노지.땡볕에서 물한모금 못 얻어먹고 벼텨낸 아이들 입니다.

밭에 있던 애들 꽃 볼라고 가져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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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에서 핑크로 변하는 국화입니다.

엄빠 땅에서 가장 흔한 친구인데요. 내 눈에는 이 가련한 수형이 왜 이렇게 예뻐보이는걸까요.♡

 

이 친구는 분명 구입할 때는 하얀 꽃잎에 핑크 줄무늬가 있었는데요. 이젠 이런 색깔만 나옵니다. 쨍하니 이쁘긴 해요.

 

내년을 기대하며 밭에서 들여왔습니다.

 

노랑국화.

이 친구도 내년을 기약하며..

꽃이 지기 전에 따서 차로 우려 마실겁니다. 데헷

 

안그래보이지만 3개 합식분 입니다.

아까 봤던 그거랑 똑같구요.

얼마전에 노지에서 들여오고, 합식해서 이제 베란다에 적응 한 듯 보입니다.

 

비록 아직은 빈약한 국화들이지만

은은한 향기가 나서 만족입니다.


핫립세이지

 

노지에서 삽목 해두고 거의 방치했던

작은 애들 3개 합쳐서

 

이렇게 심었었습니다.

아마 한달 좀 안됐을거에요.

 

현재 모습입니다.

이 친구는 베란다에서는 겨울에도 꽃을 피고지고 하더라구요. 겨울에도 꽃 보려고 밭에서 굴러다니던거 가져왔습니다.

 


장미허브

 

엄빠 밭 하우스에서는 흔하디 흔한.

너무 흔해서 밟고 다니는 장미허브 입니다.

 

사실 집 베란다에서도 너무 흔해서 약간 처치곤란 수준까지 왔어요. 흐음..

 

엄선하고도 엄선하여 선택받은

외목대 꿈나무들 입니다.

 

그리고 얘들은 여름부터 꾸역꾸역 살아남은..

진짜 완전 방치인.

떨거지 장미허브 입니다.

 

떨어진 가지들 모아서 버리려고 그릇에 담아뒀는데 깜빡해서 못버리고 귀찮아서 안버리고 하다가 그냥 저기서 저절로 키워지(?)고 있습니다. 불쌍해서 흙 한주먹 넣어줬어요.

 

근데 이런 애들이 한 3년 잘 버티면

 

이렇게 됩니다. 그까이꺼 그냥 대에충..ㅋㅋㅋㅋ

 

안쓰는 찜솥에 흙 채워두고, 장미허브 가지 나오면 툭툭 던져뒀었어요. 죽을라면 죽고 살라면 살아라

그렇게 3년정도.

 

이거 당근으로 무료나눔 했습니다.

다음 무료나눔은 3년 뒤에 만나요.ㅎㅎ

 

 


수경 워터코인

 

김치통에서 사는 워터코인입니다.

 

원래 베란다 식물들 물 줄때 수돗물 하루 받아놓는 용도로 사용하던 김치통인데요.

 

몇년 베란다 생활(?) 해 보니 그냥 수돗물 쾰콸 뿌려도 애들 말짱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찌저찌해서 워터코인 집이자 삽목이들 저면관수 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

나비란, 물배추, 부레옥잠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

부레옥잠른 곧 먼길 떠날 듯 하지만요. 안녕 지못미..

 

 


아이비

 

뙇!!!!!

아이비 입니다.

 

역시나 밭에서 물도 못얻어먹고 굴러다니던거 데려왔어요. 20센치 포트분 입니다.

베란다 자리도 없는데 치렁치렁한걸 봐줄 수가 없어서 밑에 이파리 싹다 날리고 세워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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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워낙 물이 말랐어가지고 잘 살아날지 모르겠네요. 일단 관심을 좀 줘볼까 하고 있습니다.

 

위의 친구보다 한 2주정도 먼저 들고온 이 아이비는 거의 스포츠머리에 가까운 가지치기를 당하고도 새순 잘 내고 있습니다.

 


스투키

누가 길가에 버려둔걸 주워와서 키운지 2년 된 스투키 입니다. 자구가 너무 나와서 화분 두개로 나눠서 심었는데 또 이지경이 되었네요.

 

저 클로버들은 괭이밥이라는 이름의 잡초인데요. 뽑다가 뽑다가 이젠 그냥 둡니다. 나중에 분갈이 할 때 한방에 없앨라구요. 안없어지면.. 그냥 키우죠 뭐.

 

그냥저냥 우리집 베란다 저쪽 구석에서도 잘 버티고 있길래 한장 찍어봤어요.

 


애니시다

지난 봄인가 여름에 삽목했던 애니시다 입니다.

아직은 귀욤귀요한 사이즈지요. 봄이 기대되네요.

 


알부카

아직 낯선친구 알부카 입니다.

얼마 전 마지막 식쇼핑으로 선인장들을 몇개 구입하면서 같이 구입했어요.

 

얼마나 커질 수 있는지 요즘 공부중입니다. 리즈 시절이 오거들랑 포스팅 한번 해 볼게요~


제라늄

 

아주 매력작인 수형의 제라늄. 불스아이 스칼렛 입니다. 새빨간 꽃이 매력적이죠. 거실에 앉아서 베란다 쳐다보면 한눈에 확 들어와요. 꺄오

 

자는방에서 보면 가장 눈에 띄는 제라늄입니다. 이름은 화분에 써있는데.. 뭘까요. 비밀입니다. 절대 확인하러 베란다 가기 귀찮아서가 아닙니다.ㅋㅋ

 

밭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퍼온 제라늄 입니다. 누구나가 아는 그 이름 벤쿠버.

 

하우스 안 네모 틀밭에 심어져 있던거 삽으로 파왔습니다. 수형이 대략 난감이지만 잘 키워보겠습니다.

 


혹시 여기까지 모두 읽으신 분 계신가요?

대다나심다.

 

성격탓에 깔끔하지 못한 식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근데 결국 다 자기만족 아닐까요? 저는 저의 식생활에 만족합니다. 심지어 뿌듯합니다.ㅎㅎㅎ

 

이렇게 즐겁고도 뿌듯한, 야생적인(?) 베란다 친구들을 찍어봤어요. 다음에 물 주면서 다른애들도 더 찍어보려구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여러분 식물들의 안녕을 기원하며 여기서 마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오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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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이야기!!

요즘 클래스101에서 플랜테리어 관련 강의를 보고 있습니다. 굉장히 구체적이고도 광범위한 수업에 아주 호올딱 빠져버렸죠.ㅎㅎ

 

그런데 수업 중 하나였던 코케다마.

그 중 박쥐란 코케다마가 너무 이뻐서 박쥐란을 들였구요.;;;

 

드디어 오늘. 아니지 어제요. 코케다마 만들기에 돌입하고자 수태를 물에 불려두었었습니다.

 

근데 애들하고 지지고볶고 하다보니

벌써 하루가 다 가버렸답니다ㅡ..ㅡ

 

그래서 이 늦은 시간에 만들었어요. 코케다마.

12시 좀 넘어서 시작했어요ㅎㅎ

 

애들 다 재우면 왜 이렇게 온 몸에 기운이 돋는건지

 

 

제가 준비했던 코케다마 재료들 입니다.

오목한 볼, 비닐, 마끈, (물에불린)수태, (영양제넣은)상토, 마지막으로 주인공 박쥐란.

 

박쥐란은 저한테는 너무 낯설고 신선한 식물이에요. 영양엽이라는게 약간 뭐랄까요. 아직 체험해보지 못한 세계에 대한 오싹오싹한 느낌도 들어욛ㄷㄷㄷㄷ;;;;; 어떻게 식물이 이러지?

 

제가 구입한 박쥐란 두개는 배송 중에 아기아기한 영양엽이 다 갈라졌답니다.

다시 나겠죠?

.

.

.

왜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말만 늘어놓는가 하면요.

 

과정샷을 못찍었거든요.

너무 집중한 나머지 코케다마 두개 만들동안 사진 한컷 찍지를 못했습니다. 생각도 안났쪄 힝.ㅠ

 

겁나게 재밌었거든요...

 

그래서 그냥 어디 걸었는지맞 살짝 알려드릴게요.

첫번째로 만든 박쥐란 코케다마.

영양엽 다 짓눌려서 온거라 마음이 살짝 아프지만 뭐 잘 자라겠죠. 부디

근데 영양엽 새로 나오고 있는거 맞죠?

제바알 잘 살아라아아

 

요래요래

 

집에 있는 대박 굵은 꽃철사(?)를 이리저리 꼬고 꽈서 요래요래 만들었구요.

그 안에 코케다마 박쥐란을 담아서

커텐봉에 걸었습니다.

 

해 잘드는 정남향의 베란다창은 3살과 6살 아티스트 꼬맹이들의 갤러리가 되어버렸습니다.

솜씨가 너무 화려해서 요새는

전체샷을 잘 안찍게돼요...

 

그리고 또 하나의 코케다마 박쥐란은

다이소에서 사온 3천원인가 4천원인가 하는 꿀꿀이 돼지 행잉걸이에 쏘옥 넣었습니다.

 

애들한테 이거 예쁘지? 사줄까? 를 시전하여 에미가 득템한 아이템 입니다.ㅋㅋㅋ

 

 

코케다마는 재료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주변이 좀 더러워집니다.

신문지 깔고 하세요.

저는 무슨 자신감이었는지 식탁 위에서 했다지요. 바닥이 난리가 났습니다.

아주그냥 신발신고 다녀도 되겠어요.


 

박쥐란은 목부작으로 만들어도 엄청 멋지더라구요. 다음에 도전해 볼까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여봉 더 넓은집으로 이사가자아~ㅎ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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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심기 지금이 딱 적기에요.

마늘을 심어봅시다!

미리 구멍을 뚫어두면 작업이 훨씬 편해요.
우리의 구멍뚫기 전담은 아빠입니다.ㅎ

구멍은 생각보다 푹 뚫는게 좋은가봐요.
마늘 두세배 깊이만큼 뚫어주세요.

마늘심기 시오작
마늘을 준비합니다!
씨(?)마늘은 다 갈라놓고 말린 후 심습니다.

뚫어놓은 구멍에 마늘을 쏙 집어넣고

집어 넣고

주변 흙을 살살 덮으면 끝이에요.


마늘심기 끝입니다.
심기 전과 심은 후 밭 모습이 똑같아요..ㅎㅎㅎ

나중에 마늘 월동처리 모습도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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