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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지으시는 분들 중에 비료를 사용 않으시는 분은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무기질이냐 유기질이냐의 차이일 뿐, 분명 90프로 이상의 농가에서는 비료를 사용할 것입니다. 저희 엄마도 때가 되면 밭에 비료를 줍니다. 얼마 전 들깨밭에도 비료를 주었습니다.
2022.07.11 - [식물 이야기/밭 놀이터] - 들깨밭 비료주기

 

들깨밭 비료주기

오늘은 들깨밭에 비료 준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농사 초 밭 경작을 할 때 비료를 주는데,  그때는 '밑거름'용 비료를 줍니다.  그런가 하면  작물들이 한창 자라는 시기에는 '웃거름'용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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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흔하게 사용되어지는 비료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비료의 3요소 :질소, 인산, 칼리


 비료의 가장 중요한 3요소에 대해 짤막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비료의 3요소에는 질소, 인산(=인), 칼리(=칼륨=가리)가 있습니다. 각 요소별 결핍과 과잉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질소 (엽록소, 잎, 줄기)

 결핍 : 잎이 작아지고, 잎 색이 연해집니다. 광합성의 양이 떨어고, 결실이 감소합니다. 

 과잉 : 잎 색이 진해지고 웃자라며, 과일의 품질이 떨어집니다. 세포벽이 연해져 저항성이 약화됩니다.

 

인산(씨앗, 꽃, 과실(단맛))

 결핍 : 잎이 말리고, 갈색 반점이 생기며, 뿌리의 생육이 정지하기도 합니다. 

 과잉 : 토양의 철이나 알루미늄과 결합하여 황화현상을 일으킵니다.

 

칼리 (튼튼한 성장, 열매, 뿌리에 필요)

 결핍 : 오래된 잎부터 잎 둘레가 황하 하고 갈색으로 변합니다. 과실의 생김새와 품질이 나빠집니다. 

 과잉 : 칼슘과 마그네슘 흡수를 막아서 결핍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복합비료


복합비료는 질소, 인산, 칼리 3요소 중 2가지 이상 성분의 합계량이 10% 이상 들어있어야 하고,

고토, 망간, 붕소, 동, 아연 등 성분 중 2가지 이상이 들어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 밭 비료포대 관찰


비료포대를 한번 보실까요. 저희 밭에서 웃거름으로 주고 있는 복합비료입니다.

 

비료포대 앞 면에 다섯 개의 숫자가 쓰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질소 22, 인산 0, 칼리 14, 고토 2, 붕소 0.2라고 쓰여 있습니다. 순서대로 다량원소의 질소, (=인산), 칼륨(=칼리=가리), 마그네슘(=고토)과 미량원소의 붕소가 들어있다고 하네요. 웃거름용이라 인산은 0입니다.

 

 

다음은 지난봄 밑거름용으로 밭 경작할 때 뿌렸던 복합비료입니다.

역시나 다섯 가지 숫자가 쓰여 있고요. 순서대로 질소, 인(=인산), 칼륨(=칼리=가리), 마그네슘(=고토), 붕소입니다. 웃거름용 복합비료와 밑거름용 복합비료의 성분 함유량이 약간씩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밑거름용이라 새순에 영양을 주는 인산이 들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같은 다섯가지 성분과, 아주 큰 변화는 없는 숫자들이지만 두 비료 사이에는 큰 차이가 하나 있다고 합니다.(농협 농자재마트 직원의 설명) 바로 비료가 얼마나 빨리 흙에 녹아드는가입니다.

 

아무래도 작물 성장에 눈에 띄는 효과를 주는 웃거름용이 흙에 더 잘 녹아드는 모양입니다. 밑거름용 비료는 밭농사 전체 기간 동안 영양을 공급해 주기 위해 흙 속에서 천천히 발효되며 녹아드는 한편, 웃거름 비료는 땅에 뿌리자마자 비료 알갱이에 물기가 송골송골 맺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상 비료에 대해 간단히 알아봤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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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좋아하는 나물 중 하나가 고구마순 나물입니다.

마침 밭에는 고구마순들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장마철에 빗물 열심히 먹고 쑥쑥 자라고 있는 고구마입니다.

줄기와 잎이 무성한 고구마 밭에서 고구마 순을 따 보겠습니다.

기다란 줄기에 여러 갈래로 나와있는 고구마 순.

하나를 잡고 줄기가 난 반대 방향으로 힘을 주어 '톡' 소리가 나게 꺾어줍니다.

(톡 소리가 나야 고구마순 꺾는 느낌이 살아납니다.)

순을 너무 많이 따면 고구마 성장에 방해가 될 수도 있다고 하니,

고구마가 목적이라면 순은 조금만 따도록 합니다.


나중에 고구마 캘 때 왕창 딸 기회가 있으니 조금만 참으시길 바랍니다.
물론 고구마순이 목적이었다면 보이는 족족 꺾어버리시면 됩니다. 킥킥

고구마 순 따기가 완성되었습니다.
지역에 따라,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고구마 순 껍질을 제거하고 먹습니다.

(고구마순 껍질까지 다 먹으면 더 좋다는 말도 있습니다.)

자, 고구마순을 다듬어 보겠습니다.

커다란 잎을 목(?) 자르듯이 꺾어서 아래로 당겨줍니다.

고구마 순 껍질이 주우 욱 벗겨집니다.

이렇게 말이죠.

껍질을 끝까지 한 번에 벗겨내면 짜릿한 손 맛이 느껴집니다.

 

 

 

 

먹기 좋게 순을 중간에 한두 번 더 꺾어가며 껍질을 전체적으로 벗겨줍니다.

껍질이 조금 남아도 먹는데 지장 없으니 너무 집착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섬유질이 많아서 몸에 좋다며 껍질을 그냥 다 드시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껍질을 모두 벗기고 나니

고구마순 껍질과

깔끔한 고구마순이 남았습니다.

이렇게 잘 다듬어진 고구마순으로 고구마순 나물을 해 드시면 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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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을 보내면서 고구마 줄기와 잎들이 무성해지고 있습니다.

눈앞에 자꾸 보이니 관심이 가고 궁금해집니다. 고구마 언제 캐는 게 좋을까?


지역 '농업기술센터'에 전화 문의했던 내용을 공유해 봅니다.



고구마 캐는 시기


밤고구마, 물고구마 등의 종류를 '재래종' 고구마라고 합니다. 이 재래종 고구마는 심고 나서 100일 정도 후에 캐면 적당하다고 합니다.

호박고구마 꿀고구마 등의 종류를 '신품종'고구마라고 합니다. 신품종 고구마들은 심고 나서 120일 정도 후부터 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고구마는 잎이 누레지며 시들해지기 시작할 때 캐는 것이 적기인데, 가장 정확한 것은 한두 뿌리 먼저 캐 보고 괜찮다 싶을 때 모두 수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농업기술센터에서도 그렇게 말함)





고구마는 너무 일찍 캐면 저장률 낮아진다고 합니다. 반대로 너무 늦게 캐면 뿌리가 많아져서 심이 생겨 좋지 않습니다.

정리!!
재래종 고구마 : 심고 100일 후 ~
신품종 고구마 : 심고 120일 후 ~

  모두의 고구마 풍년을 기원합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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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들이 한창 잘 크고있는 시기 입니다. 고구마에 대해 문의할게 있어서 지역 '농업기술센터'에 전화했던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문의한 내용은 '장마철 보내면서 웃자란 고구마 줄기들을 잘라줘도 되나요?' 였습니다. 저희 엄마가 어디선가 60센치 남기고 잘라줘도 된다는 말을 들었던 기억이 있다고 해서 말입니다.

돌아온 답은
'자르지 마세요' 입니다.


고구마 줄기와 고구마순이 고구마 성장에 영향을 주는 모양입니다. 고구마 순이 아닌 고구마가 목적이라면 가급적 줄기나 순을 최소한으로 자르는게 좋다고 합니다.

고구마가 자랄 동안에는 고구마 순을 조금씩만 잘라서 먹고, 고구마 캘 시기에 순 왕창 따서 저장해 두면 됩니다.

장마철에 웃자란 고구마순들이 보기 싫더라도 한쪽으로 밀어 두시고, 고구마가 튼실해 질 때 까지 꾹 참고 기다리세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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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들깨밭에 비료 준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농사 초 밭 경작을 할 때 비료를 주는데,  그때는 '밑거름'용 비료를 줍니다.  그런가 하면  작물들이 한창 자라는 시기에는 '웃거름'용 비료를 줍니다.

오늘 들깨밭에 준 비료는 '웃거름' 비료입니다. 한창 자라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들깨밭입니다.
비료 시비하는 모습을 보여드립니다.

비료를 줄 때는 보통 한 구멍당 비료 한 줌 정도를 주면 됩니다.  저희는 좀 많아서 두 구멍당 두 줌씩 주기로 했습니다. 숙달된 조교의 시범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호미로 푹 찍어서 속에 흙까지 판 후 비료를 집어넣습니다. 두 구멍 가운데에 넣을 거라 위 사진만큼 두 번 넣습니다.

꽃삽으로 비료를 퍼서 넣어도 좋습니다.
위 사진 정도로 꽃삽의 3분의 1 정도 양을 넣으면 될 것 같습니다.(두 구멍 사이에 넣을 경우입니다.)

비료가 들어간 모습입니다. 이대로 두면 비료의 효과가 날아가버릴 수 있으니 반드시 위에 흙을 덮어줘야 합니다.

이렇게 말입니다.
여기까지 하면 비료 넣기(시비) 끝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쭈그려 앉아서 호미로 일일이 흙을 파고 비료 넣고 흙을 덮고 하는 게 너무 힘이 들어서 장비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바로 이 장비입니다. '감자파종기'라고 검색하시면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파종할 때도 사용할 수 있고, 비료 넣을 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도 오늘 처음 사용해봤는데 생각보다 힘이 들어가긴 하지만 호미로 하는 것보다 훨씬 속도도 빠르고 편하긴 합니다.

파종기를 이용하여 비료 시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비료 넣을 곳을 파종기로 푹 찔러줍니다. 파종기 끝이 앙 다물어진 상태로 찔러야 확실하게 구멍이 파집니다.

그런 후에 적당한 양의 비료를 집어넣습니다. 사진에는 혼자 하는 것처럼 나왔는데, 2인 1조로 작업하는 것이 좋습니다. 푹 챡 샥 푹 챡 샥

비료를 넣은 후 파종기 입(?)을 확 벌려줍니다. 비료가 흙 속에 샥 들어가게 말입니다.

뺄 때는 주변에 흙이 비료 위에 덮일 수 있게 '잘' 빼줍니다.

처음 파종기를 흙에 꽂을 때 최대한 깊게 꽂으면 흙을 다시 덮지 않아도 비료 위로 흙이 저절로 덮입니다.

들깨 비료주기 호미로, 파종기로 시비하는 모습을 보여드렸습니다. 적당한 시기의 적당량의 비료는 성장 속도와 작물의 건강을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하답니다.

오늘의 이야기가 도움이 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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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밭에서 키우는 식물 중, 같은 종류인데 갯수가 많은 것들은 거의가 제가 직접 번식시킨 것 입니다. 음.. 생각보다 꽤 많더군요. 그렇습니다. 저는 식물 늘리는걸 매우 즐겨하는 사람입니다. 

 지금까지는 무작정, 어디서 보고 들은 것들을 바탕으로 약간 '카더라통신'에 의존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식물 관련된 학문에 '재배학' 이라는게 있다는걸 알게 되었고, 거기에 내가 식물 가꾸는 데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가 아주 많이많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뭐.. 저는 모든건 장비빨 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학문에 장비가 뭐겠습니까. 바로 책 이죠. 그래서 책 하나 구매 했습니다. 무려 개론 서적을 말이죠. 무지 두껍고요. 무지 어렵습니다... 그래서 제가 저에게 맞게 대충 요약하여 글로 남겨 두려고 합니다. 혹시나 필요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말이죠. 

 첫 이론 공부는 영양번식 입니다.

 

영양번식


 영양번식이란 '영양기관'을 번식에 직접 이용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자연영양번식인공영양번식이 있습니다. 음.. 개론 서적의 말이 너무 어려워서 그냥 제 식대로 말하자면 말입니다. 씨앗으로 번식하기 어려운 식물들의 번식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모체에서 자연적으로 생기는 괴경, 괴근을 다시 심어서 번식하는 것이 자연영양번식 이라고 합니다. 이 개론 서적에서는 자연영양번식의 예로 감자와 고구마를 들었습니다.

 

 인공영양번식은 제가 흥미로워 하는 모든 번식 방법이 다 들어 있습니다. 분주, 삽목, 취목, 접목, 분구 등이 모두 인공영양번식 이라고 합니다. 인공영양번식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조금 더 깊이 살펴보겠습니다.

 

 

인공영양번식


분주

쉽게 말하면 '포기나누기' 입니다. 뿌리가 달린 채로 분리하여 번식하는것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분홍동국, 사계소국, 국화, 샤스타데이지, 보스턴고사리 등을 분주(포기나누기)로 번식 해 보았습니다. 

2022.07.05 - [식물이야기/번식 이야기] - 보스턴고사리 번식은 뿌리찢기로 합니다

 

보스턴고사리 번식은 뿌리찢기로 합니다

흐릿한 오후 보스턴고사리를 뿌리찢기해서 번식해 보았습니다 ​ 엄청 쉽답니다! ​ 준비물을 살펴보면요 번식할 보스턴고사리 준비 하시구요 ​ 나눠담을 화분 준비 하시구요 ​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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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목

꺾꽂이 라고도 합니다. 제가 최고로 좋아하는 번식 방법이자, 많은 식집사들이 사용하는 번식 방법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론적으로 설명하면 '모체에서 분리해 낸 영양체 일부를 알맞은 곳에 심어 뿌리가 내리도록 하여 독립 개체로 번식시키는 방법' 이라고 합니다. 역시나 말이 어렵습니다. 제 식대로 말하자면 '잘라서 꽂는'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삽목에도 여러가지 이름이 있습니다. 이용되는 부위에 따라 엽삽, 근삽, 지삽으로 구분된다고 합니다. 그 중 '지삽'은 또 다지 녹지삽, 경지삽, 신초삽, 일아삽으로 구분합니다. 와 어렵습니다. 이론으로 막 파고드니까 너무 어려워서 차후에, 조금 더 공부한 후 아주 자세하고도 안지루하게 글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예시 하나만 보여 드립니다.

2022.07.06 - [식물이야기/번식 이야기] - 해피블루(모나라벤더)번식, 해피블루 삽목

 

해피블루(모나라벤더)번식, 해피블루 삽목

한 때 보라색과 파란색 꽃이 유행했던 적이 있는데요. 아 혹시 요즘도 그런가요?ㅎㅎㅎ ​ 그 때 식물 카페에 종종 등장했던 식물 중 하나가 해피블루 입니다. 모나라벤더 라고도 불리는 해피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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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목

 휘묻이라고도 합니다. 모체에서 가지를 분리하지 않고, 뿌리가 먼저 나오게 한 후 잘라주는 방법 입니다. 가지를 휘어서 일부만 땅에 묻을 수도 있고, 가지에 상처를 낸 후 흙을 덮어 고정해 둘 수도 있습니다. 말은 어렵지만 그림이나 사진으로 보면 참 쉽습니다.  아래 링크된 글 중 취목 부분만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2.07.06 - [식물이야기/번식 이야기] - 애니시다 번식, 애니시다 취목, 애니시다 삽목

 

애니시다 번식, 애니시다 취목, 애니시다 삽목

저는 애니시다를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맨 처음 식물카페에서 우연히 애니시다를 알게 된 후, 바로 주문을 하고도 빨리 받고싶어서 밤새 끙끙댈 정도였지요. 아마 그 당시 12,000원 이었던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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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목

 이걸 번식이라고 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이 서적에는 번식 부분에 들어가 있습니다. 접목은 서로 다른 두 개의 식물을 접합시켜 독립개체를 형성하도록 하는 것 입니다. 역시나 이론은 어렵습니다. 일반 가정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을 방법이라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혹시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댓글을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사진이라도 찍어서 보여드릴랍니다.

 

분구

 알뿌리나누기 라고도 합니다. 분구는 구근을 분리하여 번식하는 방법과, 구근을 잘라 번식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구군을 잘라서 번식하는 식물은 감자, 시클라멘, 고구마 등이 있는데, 구근에 여러개의 눈이 있기  때문에 잘라서 심으면 번식이 가능합니다. 눈을 잘 확인하고 잘라야지 무턱대고 막 자른다고 모두 번식에 성공하지는 않습니다. 구근을 분리하여 번식하는 식물에는 튤립, 수선화, 백합, 양파 등이 있습니다.  

 

 


역시 이론은 말이 너무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한번 해 보면 별 것 아닌..건 아니겠지만 마냥 어렵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나름대로 이것저것 공부해 보면서 최대한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정보를 나눠드리고 싶습니다. 아직 저도 경험이 많지 않아서 사진 자료를 다양하게 첨부 못하는게 아쉽네요.(저는 직접 찍은 사진만 올립니다)

 이제 이렇게 가끔 이론에 관한 글도 올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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