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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톱스는 11월 11일에 파종 했구요.

계속 베란다에 뒀었는데 날씨가 추워서 싹이 안나오나 싶어서 실내로 들여온지 이틀째 입니다.

위치는 식물등 바로 아래구요.

아침에 한번 밤에 한번 분무기로 칙칙 두번만 뿌렸습니다.


오늘. 그러니까 조금 아까.

잘 준비 다 하고

마지막으로 리톱스 파종 통에 분무질 해주러 갔는데요. 아글쎄!!@@

 

빠라밤 발아했어요!!!

눈 크게 뜨고 잘 보시면 새싹이 보입니다.

 

가까이 찍었습니다.

접사모드로 찍었는데요.

중앙즈음에 연두색 보이시나요?

전 이번엔 보입니다ㅎㅎㅎㅎㄹ

웃자란거 같은데.. 괜찮으려나요.

 

확대도 해 보았습니다. 3.5배 확대

가운데 연두색 보이죠?

리톱스 드디어 새싹이 나기 시작합니다~

 

근데 진짜 너무 작아서 뭘 어떻게 할 엄두도 안나는데요... 먼저 나오는 애들부터 분리해둬야 안녹는다던데 어떡하죠ㅡ..ㅡ

점점 커지겠죠?

솔직히 이렇게 작을지 몰라서 당황입니다.

 

 

일단 좀더 두고보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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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톱스.

실제로 보니 너무 예쁘더라구요. 키우기로 결심 했습니다.

 

 

리톱스 다 자란것도 많이 팔고 있지만 전 씨앗부터 키우는 것을 선호하지요.

마침 리톱스 씨앗을 팔길래 구입했습니다.

 

요 상품이구요.

280여종이 믹스 되어있다고 합니다.

총 300립이구요.

 

그렇다면 서로다른 다양한 리톱스들을 키워볼 수 있겠군요.

 

촤란... 리톱스 믹스

발아율이 80프로 이상이라고 합니다.

오오 굉장하네요.

발로 키워도 반 이상은 살릴 수 있겠습니다.ㅎㅎㅎㅎ

 

흙을 준비 했습니다.

상토 위에 마사와 질석을 올렸습니다.

 

화분은 음..

방울토마토 용기였던 플라스틱 뚜껑달린 통 입니다.

추운 베란다에서 비닐하우스 역할을 해 줄겁니다ㅋㅋㅋ

 

리톱스 씨앗 믹스 300립 입니다.

300.... 맞나.. 세어볼 엄두가 안나서 그냥 믿습니다.

 

골고루 뿌려보았습니다.

골고루 잘 뿌려졌겠죠?

뿌리면서도 어디로 뿌려지는지가 안보여서 난감허네요...

어쨌든 분무기로 물도 골고루 잘 뿌려주었습니다.

해가 잘 드는 곳에 두는게 좋다고 해서

베란다로 보냈습니다.

 

아침 저녁은 쌀쌀하니

뚜껑을 열었다가 닫았다가 해줄 예정입니다.

 

동봉된 설명서에 의하면

환경이 좋으면 5~6정도부터 발아가 된다고 합니다.

물도 그 때 까지는 안말리는게 좋대요.

좋았어!! 도전합니다.

 

베란다 해 잘 드는 곳에 자리 잡았습니다.

우리 오늘부터 1일이다.

 

지금 베란다 온도는 쏘쏘 입니다.

아직은 생각보다 안쌀쌀하네요

내일 비온다던데 온도가 어떻게 바뀌려나요~

 

 

자. 리톱스 파종을 끝냈습니다.

뭔가 변화가 있으면 또 사진 찍어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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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서 하는 행사에 구경 다녀왔습니다.

그 곳에 올 해는 심어볼까 말까 고민하던 구근을 판매하는 분에 계시더라구요!!!

안봤으면 모를까, 봤으니까 사야죠!ㅎㅎㅎ

튤립 10개, 프리지아 10개 구입해왔습니다.

(프리지아 2개 서비스로 더 주심. 감사함다)

 

처음 심어보는 프리지아 먼저 심어봅니다.

 

 

찾아보니까 프리지아 키가 굉장히 높게 자라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최대한 깊게.심어보았습니다.

 

아마 지지대는 필수인 모양이에요.

몰랐네요 호호호..

 

아 참고로 4가지 색깔을 섞어서 구입했어요.

어떤색일까요?~ㅎㅎ

 

 

다음은 튤립을 심어봅니다.

 

튤립은 한 3년째 구근을 새로 구입해서 심고 있어요.

이번 튤립의 색깔은 빨강과 노랑입니다.

섞어서 구입한거라 뭐가 뭔색인지 모릅니다.

 

10개를 딱 붙여서 심어버렸지요.

너무 크지않고 올망졸망 보기좋게 자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근데 날씨가 너무 따뜻한데 괜찮은걸까요;;

 

일단은 물을 흠뻑 주고

에어컨 뒤 그늘진 자리에 놔뒀습니다.

 

아마 새싹이 어느정도 나올 때 까지는 더이상 물을 안주는게 좋은 모양이에요.

새싹이 나오거든 또 사진 찍어보겠습니다.

 

튤립 구근심기, 프리지아 구근심기 끄읏!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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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목은 슈렉 귀를 닮은 다육식물 입니다.

 

지난번에 베란다 정리를 하면서 한 화분에 있던 우주목을 따로따로 나눠심었었는데요

 

너무 빽빽하게 자라다보니 가운데에 하얀 뭔가가 생기려고 하는 조짐이 보였습니다.

아! 아악!

 

그래서 깔끔하게 다듬어버렸어요ㅎㅎㅎㅎ

줄기가 너무 여기저기 뻗은건 잘라서 삽목 했구요.

 

자르고 나눠심다보니 우주목 화분이 더 늘어버렸고요.

 

 

떼어낸 이파리도 엄청나서 몽땅 흙에 꽂아두었답니다~

 

반 이상 살아라 얍!

 

우리집 우주목들의 조상(?) 우주목.

 

1000원짜리 소품 우주목이었는데

이렇게 되었습니다.

 

옆으로 나간 애들은 또 잘라서 심어줘야 하는데 늦게 발견해서 그냥 다음으로 미룹니다...ㅎㅎ


우주목 번식 엄청 잘돼요.

겨울에 얼지만 않으면 잘 큽니다!

 

우주목 키우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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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0일 이야기.

 

아침저녁으로 엄청 춥다가도

낮의 거실은 좀 따숩네요.

 

온도가 적당하니 저는 또 가위춤이 뿜뿜..

 

두 친구를 정리해 주었답니다.ㅎㅎ

 

바로 벵갈고무나무와 휘커스움베르타 입니다.

두 친구 모두 고무나무 종류이구요.

 

휘커스는 우리집에 온지 약 3년째,

벵갈이는 올 봄에 구입한거랍니다.

 

구입한 후 수형 관리를 안해줘서 여기저기 삐침삐침 수형입니다.

 

저는 여전히 외목대를 사랑하는 녀자인지라

이 친구들을 외목대로 고쳐(?) 주었습니다.ㅎ

 

촤라란~

훨씬 낫죠??

 

딸래미가 보더니 키가 커졌다고 합니다ㅎㅎ

 

고무나무 종류이다보니

두 녀석 모두 흰 피(?)를 줄줄 흘리더군요.

계속 닦아내며 처리 했습니다.

 

 

가지치기를 해 주었으니 다음 순서는 당연히

삽목입니다. 푸하하하

아이씐나

저는

이런 나름 나무종류는 흙에 바로 꽂으면 물관리 습도관리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물꽂이 하려고 합니다.

 

아차차

물꽂이 삽목을 할 때는 가지치기 한(잘려진) 면을 꾸덕꾸덕 이상 말린 후 물에 넣는게 좋다고 합니다~

 

물꽂이 사진 어디갔뉘

 

오늘 사진 너무 0떡같네요..

어쨌거나

오늘도 역시 가위춤을 췄습니다

 

 

 


지난 10월 20일에 가지치기 하고 물꽂이 해뒀었는데요.

 

오늘 문득. 지나가다가 문득 봤더니

벌써 캘로스가 형성되었습니다!!

 

고무나무 종류가 삽목이 잘 되는건 알고 있었지만 빠르긴 빠르네요.

 

이러다가 고무나무 부자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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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수형 난감한 몬스테라 델리시오사를 과감히 잘랐었죠.

물꽂이 해 둔 모습까지 보여드렸던 것 같은데요.

오늘은 물꽂이 해둔 몬스테라 델리시오사 뿌리에 변화가 있어서 함께 보려고 합니다. ㅎㅎㅎㅎ


지난번에 물꽂이 해뒀던 모습입니다.
이 중 가장 튼실한 한 촉은 친구에게 분양 갔고요.

이만큼 남았습니다.
총 4촉이 함께 꽂혀있어요.

오늘까지 딱 두 번 물을 갈아줬어요~

물꽂이 물통 속을 살펴봅니다.

이건 물 갈아주기 전이라 물 색이 살짝 갈색스럽네요.

하얀 뭔가가 보이시나요?

한 촉을 떠내 봅니다.

하얀색 뭔가가 확실히 보이죠?

식생활 초반에는 이게 곰팡이인 줄 알고 당황해서 버렸었답니다. 하하;;

곰팡이 아닙니다!
저 하얀색의 정체는 '캘러스'라는 것입니다.

캘러스에 대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눌러보세요~ 근데 전 읽어도 뭔 소린지 잘...ㅎㅎ 문과입니다..ㅎㅎㅎ

https://ko.m.wikipedia.org/wiki/%EC%BA%98%EB%9F%AC%EC%8A%A4_(% EC% 8B% 9D% EB% AC% BC% ED%95%99)


어쨌거나 전 물꽂이 삽목을 할 때, 이렇게 캘러스가 생기면 아 성공이다!라고 생각한답니다.

캘러스 생긴 삽수는 언젠가는 뿌리가 나오기 때문이지요.

이 친구는 벌써 뿌리가 나오기 시작하네요.

몬스테라 물꽂이 하면 굵은 뿌리가 나오기 때문에 흔히들 가락국수 뿌리라고 합니다.ㅎㅎ

어떤 분들은 캘러스 형성되고 나면 바로 흙에 옮겨심기도 하지요.

물꽂이보다 흙에 옮겨 심어서 안정화가 되면 더 크고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 커다란 몬스테라 델리시오사를 최대한 늦게 흙에 심을 예정입니다.

아 부피 어쩔..



몬스테라 델리시오사 삽목 일단 반은 성공한 듯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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